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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2025 신청 (06.09~06.20 접수 마감)

by 똑리 2025. 6. 9.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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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창업, 학자금… 청년의 꿈은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질까요?
“돈만 있다면…”
많은 청년들이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월급은 겨우 생계비에 사라지고, 저축은 늘 작심삼일. 취업 후 몇 년이 지나도 내 통장은 그대로인데, 집값과 물가는 점점 올라갑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제도가 바로 ‘희망두배 청년통장’입니다.

단순한 적금이 아닙니다. 내가 저축한 금액만큼 서울시가 ‘매칭 지원금’을 더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720만 원이 아니라 최대 1,440만 원 이상의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돈은 학자금, 주거 마련, 창업 자금 등 여러분의 ‘미래 설계’를 위해 쓸 수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무엇인지, 신청 자격과 조건, 신청 방법, 지급 방식까지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서울시복지재단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입니다.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2년 또는 3년 동안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일한 금액(1:1 비율)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입니다.

결과적으로 개인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 이상을 모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매월 1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 720만 원 + 지원금 720만 원 = 총 1,440만 원

매월 15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 1,080만 원 + 지원금 1,080만 원 = 총 2,160만 원

이 돈은 단순한 목돈이 아니라, 청년들이 주거·결혼·교육·창업 같은 미래 설계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1. 신청 자격,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서울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이어야 합니다. 또한, 다음 조건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1. 연령: 모집 공고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2. 근로 여부: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이 있는 청년

3. 가구 소득: 본인의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4. 재산 기준: 총 재산 2억 6,800만 원 이하, 부채 포함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가구 기준’입니다.

나만 소득이 적다고 되는 게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부모나 가족의 소득도 합산해 기준을 따져요. 청년 1인 가구는 본인 소득만 따지지만, 부모와 같이 사는 경우라면 가족 전체 소득을 봅니다.

 

또한, 서울형 청년수당, 청년월세지원 등 중복 신청이 불가한 정책도 있으니, 사전에 자신이 참여 중인 정책과 겹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2. 신청 방법은? 언제 어디서 할 수 있을까?

 

신청은 연 1회 진행됩니다.

매년 6월경에 공고가 뜨며, 보통 6월 초~중순 사이에 서울시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가 모집기간

2025년 6월 9일(월)부터 6월 20일(금) 18시 접수 마감

 

👉 신청 사이트 바로가기:
서울시복지재단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페이지

 

신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 접속

회원가입 및 로그인

희망두배 청년통장 모집 공고 클릭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 업로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증빙서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등), 가족관계증명서 등

접수 완료 후 서류 심사 → 면접 심사 → 최종 대상자 발표

최종 대상자는 보통 9월경 발표되며, 이후 첫 저축이 시작됩니다.

 

꿀팁: 신청자가 매년 많아 경쟁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신청서 작성 시 본인의 목표, 저축 계획, 자금 사용계획을 진정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돈 모으고 싶어요”보다는, “어떤 목적(예: 창업 준비, 임대 보증금 마련 등)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3. 지원금은 어떻게 받을까? 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될까?

 

지원금은 저축 기간이 끝난 후, 본인이 적립한 금액과 함께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중간에 인출은 불가능하며, 만기까지 성실히 납입한 경우에만 전액 수령이 가능합니다.

 

💡 중요한 포인트:

매달 지정된 날짜에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입해야 하며, 납입 지연이나 누락이 3회 이상 발생하면 탈락될 수 있습니다.

단순 변심이나 목적 외 사용으로 중도 해지할 경우,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으며, 본인 저축분만 돌려받게 됩니다.

단, 아래와 같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일부 예외적으로 지원금 일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 질병, 사고, 이직 등으로 소득이 중단된 경우 →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가능

또한, 만기 시 사용 목적 증빙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 보증금 마련’이 목적이었다면, 실제 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실제 참여자들의 후기 한 줄 요약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아래와 같은 청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1. 사회초년생: 적금 습관을 들이면서 목돈을 만들고 싶은 분

2. 독립 계획 중인 청년: 보증금 마련이 필요하신 분

3. 창업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

4. 결혼, 학자금 마련 등 미래 설계가 필요한 분

실제 참여자들은 “혼자서는 절대 못 모을 금액을 만들 수 있었다”, “단순 적금이 아니라 인생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제로라도 돈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금전관리 습관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마무리, 돈이 아니라, '계획'을 지원하는 제도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히 돈을 두 배로 불려주는 ‘이벤트성 제도’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청년들에게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정책입니다. 월 10~15만 원이라는 비교적 소액으로 시작해도, 만기 시에는 1,000만 원이 넘는 목돈을 만들 수 있고, 그 돈은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당장 큰 소득이 없더라도, 또는 적금 습관이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처음으로 저축을 시작해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소득과 생활 수준을 현실적으로 고려하여 무리 없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원금도 중요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생기는 금융 습관과 자기계획 능력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일지도 모릅니다.

올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은 6월 중순까지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 바로 신청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청년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날까지,
여러분의 자산 형성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