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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집에서 안전하게 2025년 주택연금 가입 대상 및 수령 방법

by 똑리 2025. 6. 25.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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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약 20%를 넘어섰고, 이에 따라 은퇴 이후의 소득 불안정은 많은 가정의 고민이 되었습니다.

특히 자녀 교육과 결혼, 생활비 등으로 충분한 은퇴자금을 준비하지 못한 60~70대 은퇴세대는 ‘살고 있는 집’이 유일한 자산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 국가가 보증하고 주거도 유지하면서 일정 소득을 보장받는 ‘주택연금’이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주택연금은 자산 활용도를 높이며 동시에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노후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주택연금이란 무엇인지, 가입 조건, 수령 금액, 신청 방법, 그리고 2025년 달라진 점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노후를 집에서 안전하게 2025년 주택연금 가입 대상 및 수령 방법
출처 : 주택연금 (노후를 집에서 안전하게 2025년 주택연금 가입 대상 및 수령 방법)

 

 

🏠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이란 고령자가 본인 소유의 주택에 계속 거주하면서, 국가의 지급 보증 아래 매달 연금처럼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공식 명칭은 ‘역모기지론(reverse mortgage)’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집을 팔지 않고도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노후소득 보장 수단

평생 거주 가능 + 매달 일정 연금 수령 + 사망 후 정산

즉, 자산은 갖고 있으나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가입 후 집에 계속 살 수 있고, 부부 중 한 명이 생존하는 동안 연금이 계속 지급됩니다.

 

 

1. 가입 대상 및 주택 조건 (2025년 기준)

 


2025년 현재,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요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령 요건
본인 또는 배우자 중 1명이 만 55세 이상

(변경사항) 2022년에는 60세 이상이었으나, 2023년부터 만 55세로 하향되어 더 많은 분들이 이용 가능해졌습니다.

 

2. 주택 요건
본인 소유의 9억 원 이하의 주택 (공시가격 아님, 시가 기준)

공동소유인 경우 지분 합산 기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아파트 모두 가능

공동명의도 가입 가능 (부부 모두 요건 충족 시)

 

💡 변경사항(2024년 말 기준 적용)
▶ 고가주택 소유자의 경우에는 일부 한도 내에서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하도록 제도 유연화 추진 중입니다. 다만 현재는 9억 원 초과 주택은 일반 상품이 아닌 '주택연금 사전상담형'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2. 연금 수령 방식 및 금액

 

1. 지급 방식
종신지급방식(기본형): 부부 중 한 명이 생존할 때까지 매월 일정 금액 지급

확정기간형: 10년, 15년, 20년 등 일정 기간만 지급 후 종료

대출한도 내 인출 혼합형: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일부를 목돈으로 먼저 수령하고 나머지는 월지급금으로 받는 방식

 

2. 월지급금 예시 (2025년 기준)
예를 들어, 70세 남성이 6억 원 아파트(서울 기준)로 가입한 경우, 월 약 130만~160만 원 수준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령 금액은 다음의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택의 평가 금액

신청인의 연령

선택한 수령 방식

이자율 변동 여부

 

🔍 HF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주택연금 월지급금 모의계산기’를 통해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습니다.

 

 

3. 주택연금 신청 절차

 

주택연금은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전 상담 신청
HF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1688-8114) 또는 지사 방문

또는 HF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 신청 가능

 

2. 가입 신청
부부의 신분증, 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 재산세 납부 확인서 등 제출

HF 공사에서 주택 감정평가 실시

 

3. 약정 체결 및 실행
심사 완료 후 계약 체결

은행 계좌를 통해 매달 연금 지급 개시

📍 참고로 상담계약 체결까지 약 12주 소요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4. 2025년 달라진 점

 

2025년 주택연금과 관련해 눈여겨볼 제도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가입연령 확대 → 55세 이상
노후를 더 빨리 준비하고자 하는 50대 중후반 세대도 가입 가능해졌습니다.

 

✅ 2. 지급금 기준 완화
2024년부터 적용된 '신중년형 주택연금'에 따라 55~64세는 확정형·혼합형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선택 가능

 

✅ 3. 청약과 주택연금 중복 가능
주택연금 가입자도 일정 조건 하에 청약 통장 유지 및 사용 가능

 

✅ 4. 주거안정성 보완
보증기간 및 상속인 정산 요건 간소화, 실거주 조건 완화 등 가입자의 권리 보호 강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집값이 떨어지면 손해 보나요?
→ 아닙니다. 주택연금은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집값이 하락하더라도 수령 금액은 보장됩니다.

 

Q2. 사망 후 주택은 어떻게 되나요?
→ 사망 후 상속인이 대출금(그동안 받은 연금액)과 이자를 상환하면 주택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상환을 원하지 않으면 공사가 주택을 매각하여 정산합니다.

 

Q3. 중간에 해지가 가능할까요?
→ 해지는 가능합니다. 다만 해지 시점까지 지급받은 금액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며, 해지 후 재가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내 집에서 받는 평생 소득, 주택연금은 ‘제2의 국민연금
2025년 기준으로 주택연금은 더욱 많은 고령층에게 문턱을 낮추고 있으며, 본인의 집을 보유한 채 현금흐름이 필요한 경우 가장 효율적인 노후 소득 보장 수단입니다.

특히 고정 수입이 없는 자영업 은퇴자, 퇴직금만으로는 부족한 중산층에게 주택연금은 실질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 번의 상담으로 나와 우리 가족의 노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55세 이상이면서 시가 9억 원 이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지금이 주택연금 도입을 검토할 최적의 시점입니다.

 

 

🔍 참고로 알아두세요
상속형 주택연금 상품도 별도 운영 중 (연금 일부 삭감 대신 상속 가능 금액 보장)

기초연금과 중복 수령 가능 (단, 기초연금 수급액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확인 필요)

임대주택 소유자는 주택연금 가입이 불가능함

 

📞 상담 및 신청
HF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 1688-8114

공식 홈페이지: https://www.hf.go.kr

모의계산기 이용: ‘주택연금 > 모의계산’ 메뉴에서 직접 체험 가능

 

이 글은 2025년 최신 정책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이며, 정책 변경에 따라 일부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담과 판단은 HF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문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